<장자 나를 깨우다>
장자에 대한 내용을 저자의 생각으로
알기 쉽게 풀이한 책입니다.
삶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 순간 비로소 자유로운 존재가 될 것이다.
나의 삶에 의미는 누구도 찾을 수 없습니다.
자신만이 알고 있는 삶의 의미를 다른 사람에게 의탁하여서는 안됩니다.
삶의 의미를 되집어보고 어떤 삶을 꿈꾸고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내 삶의 궁금적인 목표는 무엇일까요?
노자가 말한 '무위의 삶'을 사는 사람의 현실적 모습들이다.
무라는 말은 정말 어렵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라는거야!'라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판단이 하지 않는 게 아니라 그것에 대해 다른 감정들을 생각하지 않는 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판단도 내리지 않으면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존재가 사라지고 오직 '나'의 상품성만 기억될 뿐이다.
나는 돈으로 내가 가진 무언가로 평가되는 사회에 모습은 안타깝습니다.
누구나 평등한 인간일 뿐인데 말이죠.
누구를 평가하고 비판하고 칭찬하고 그것에 본질에는 열등감과 이기심만이 있을 뿐입니다.
나 자신으로 존재할 때만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시시각각 부딪치는 고단한 삶에도 자족하며 순응하는 안명의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내게 주어진 것들을 순리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자신이 행한 것들에 대한 결과들은 어떤 것이든 받아들여야 합니다.
도망칠 수도 없습니다. 이런 것을 회피라고 합니다.
내 삶의 결과들을 겸허히 수용할 때만이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책 읽고 난 후
불교와 많은 부분이 닮아있는 장자는 어려운 삶속에
자신을 찾고 삶을 대처하는 방법을 잘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격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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