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에게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불교에 큰스님 틱낫한스님은 화는 진흙같은 것이라고 설명하여 줍니다.
내가 진흙을 손에 묻히는 거와 같은 것이죠.
화는 다른 사람에게 표출되어 본인도 더럽히고 남까지 더럽히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죠.
하지만 진흙을 잘 다루면 그곳에서 연꽃이 피어오릅니다.
오히려 진흙에 자양분이 예쁜 꽃을 피우게 됩니다.
누군가 진흙을 가지고 있는 것에 씨앗을 주지않고 상대에게 던져버렸다면
그 사람은 진흙에 뒤덮힌 사람이 됩니다.
얼마나 불쌍한가요.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을 건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이것이 자애와연민입니다. 나도 똑같이 받은 진흙을 던지지 않고
깨끗히 씻어내고 오히려 상대에 진흙을 치우게 되는 것이죠.
아직도 부족하지만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천주교신자이지만 좋은 것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에 사랑과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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