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1 <맹자> [서평76] 맹자에 나라와 인생을 살아갈 때 필요한 지침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50보를 가나 100보를 가나 도망간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오십보백보란 말이 바로 맹자에서 나온 말입니다. 잘못된 것이 조금이나 크나 똑같지는 않나요. 우리 인생의 반성은 자그마한 행동에서 시작하여야 합니다. 경중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적절한 시기를 택해서 성을 둘러싸고 공격했는데도 승리하지 못하는 것은, 아무리 적절한 시기라 하더라도 유리한 지형을 차지하는 것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유리한 조건이라도 유리한 조건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건 준비와 용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사람의 욕망은 무한하기 때문에 사람들 간에 무한한 특징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욕망을 잠재울 .. 2021.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