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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데미안> [서평36]

by 쿠니후니 2021. 1. 19.

<데미안>

명저 데미안을 유튜브에서 추천을 받고

한번 읽다가 포기하고 다시 읽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인줄도 모르고 깜빡할 뻔 한 책이었습니다.

"네 속에는 모든 것을 알고, 모든것을 원하고, 모든 것을 너 자신보다 더 잘하는 누군가가 있다."

 

내안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라는 물음을 던져주는 구절이었습니다.

내안에 있는 나는 누구일까요? 나보다 나를 더 잘아는 누군가는 어디 있는 것일까요?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은 해답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내가 깨지 못하는 세계를 찾아서 깨닫으면 

더 나은 세계로 나갈 수 있고 넓은 세상으로 나갈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갇혀있는 곳에서 나와봅시다.

우연이라고 생각하지만 우연이란 없다.

 

우연이 있을까요? 이 물음에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연한 친구와의 만남도 내가 거기에 가지 않는이상 이뤄질 수 없는 필연적 상황입니다.

우리의 삶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했던 말과행동들이 결과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개인의 한계를 너무 좁히고 있어! 개인적으로 구별할 수 있는 것,

다른 사람과 달라 보이는 것만을 개인이라고 생각하지."

 

각각의 독창성있는 주체인 저희는 뭔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우리들은 누구도 같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개인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것을 통해서 나만의 것들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내부에 없는 것은 절대로 우리를 흥분시킬 수 없어."

 

내부에 있는 우리에 감정들은 우리를 흥분시키고 통제합니다.

그것을 안다면 통제력할 수 있는 판단을 통해서 어떠한 감정도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대가 나를 축복하지 않는 한 나는 그대를 놓지 않으리라.

 

내가 나를 축복하지 않는 한 나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내안의 자존감을 내 스스로의 행복감과자신감으로 나타납니다.

나에게 축복을 주세요.

자기 자신에 도달하는 것뿐이다.

 

자신에게 가까이 가는것은 멋진 일입니다.

다른 사람들에 말에 너무 신경쓰지 않았나요?

내 자신을 가까이 하면서 나를 알아가보시죠!

완전한 어둠 속에 혼자 서 있다.

 

언젠가 우리는 절망속에 있을때

어둠을 맞이합니다. 어둠을 뚫을 수 있는 밝은 빛은 비출 것입니다.

빛을 찾으러 문을 열어봅시다.

"그것은 군중의 모임일 뿐이야. 두렵기 때문에 모여서 서로 기대는 거지"

 

데미안은 말합니다.

서로 간의 부족함부분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집단의 무리하고 말합니다.

도움이 되는 관계가 아닌 서로 간의 부족함을 한탄을 하는 모임에 있는 것은 아닌 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인간은 자기 꿈을 찾아야 해"

 

자기 꿈을 찾기 위해 헤매는 것이 평생의 숙제가 아닐까요?

꿈을 찾기위해 아직 방황 중이신지를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하는 건 아닐까요?

이 답은 아직도 현재진행중입니다.

"네 운명은 당연히 널 사랑해. 네 운명에 충실하기만 하면, 언젠가는 네가 꿈꾸는 대로 될꺼야."

 

운명이란 무엇일까요?

내 운명은 어디로 가야 맞는 걸까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내 운명을 정하고 생각한대로 노력한다면 운명은 내 편이 된다고...

"자기 내부에서 사랑을 확신하는 힘이 있어야 해"

 

자존감과 관련이 있는 이 내용은 자기확신을 가지면

사랑과 어떠한 만남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나를 사랑할 수 없는데 남에게는 사랑을 줄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내가 인간을 과소평가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간은 무한한 성장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장류 최고가 되기까지 집단화와분업화를 통해 성장해 왔습니다.

또 다른 미래를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하네요.

 

데미안을 읽고 난 후

소설이지만 한 권의 철학책을 읽은 거 같은 느낌이 들고

명저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 거 같은 이책은 한번을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격투기스킬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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