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키친>
음식을 묘사와 음식을 통한 이야기를 전하는 에세이로
여러가지 음식을 통해 다양한 인생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나도 나이를 먹으면 벌레가 끼고 껍질이 늘어지고 곰팡이가 끼기도 하리라.
시간을 흘러서 나이가 먹게 됩니다.
잘 다듬어질 수도 오히려 벌레가 끼고 곰팡이가 낄수도 있겠네요.
자신은 겉모습이 변하는 것은 바꿀 수 없지만
내면의 성숙도를 올려 더 맛나는 인생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권력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하고 있다면 그 덫에 걸려들지 않고 침착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권력은 소멸됩니다. 영원한 권력은 없습니다.
자만심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권력은 양날에 검입니다.
나의 가치를 올릴 수는 있지만 그안에서 벌어지는 경쟁에서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권력을 모두를 위해 쓰는 사람만이 권력에 경쟁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그릇은 재질에 따라 손질하는 방법이 다르고, 언제나 냄비는 깨끗하다.
그릇을 타인이라고 생각하고 냄비를 자신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타인을 대할때는 우리는 모두 다른 모습을 합니다. 똑같이 대하기란 쉽지가 않죠.
자신을 항상 깨끗하게 하기위해 우리는 노력합니다.
자신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 광경의 기운을 먹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절의 추억이 깃든 것들이 있습니다.
음식,풍경등 여러가지 기억이 떠오릅니다.
좋았던 슬펐던 행복했던 힘들었던 기억들 모두 소중합니다.
오늘은 어떤 기억이 남을까요?
그런 건 상관없으니까 그냥 내버려 둬
나쁘면 나쁜 대로 살게 해 줘.
살다보면 좋은 적도 나쁜 적도 있게 되겠지요.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살아갈 테니까요.
지금 이순간이 중요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순간을 즐기는 것이 어떨까요?
가슴이 아프든 스쳐 지난 채로 끝나든, 사랑한다고 생각 하게 해 줘.
사람을 사람을 통해 행복을 맞이하고 상처를 받습니다.
행복,사랑,슬픔등도 모두 사람을 통해 만들어 집니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경험이란 것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앞을 보게 됩니다.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자세히는 알 수는 없지만, 표류하다 이곳에 도착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 인생스토리는 자신만이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말로 설명한다해도 끝이 없죠.
나는 어떤 곳에서 표류하다 이곳까지 왔을까요?
재밌는게 바로 인생 아닐까요?
책 읽고 난 후
음식을 통해 여러가지 내용들을 전달해주는 책이었고
글이 맛있게 쓰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격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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