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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왜 칸트인가 [서평14]

by 쿠니후니 2020. 11. 4.

안녕하세요. 글을쓰는 격투기스킬트레이너 김석훈입니다.

오늘은 왜 칸트인가를 읽고 그에 대한 생각을 글로 써보았습니다.

철학을 배울때 빼놓으면 안되면 입지적인 인물 칸트에

순수이성비판,실천이성비판,판단력비판을 정리해서 쓴 책으로 역시 난이도 최상에 책이었습니다.

 

p.34~35 칸트는 우리의 마음의 인식능력을 4가지(감성,상상,지성,이성)로 구분하고 각각의 기능들이 어떻게

협동하고 조화를 이루어내는지 그 작동원리를 분석했다.

 

인간은 원래 사물을 중심으로 사고 했는데 그걸을 뒤집는 칸트에 사상은 철학적으로 충격이었습니다.

내가 보는것과 남이 보는것에 대한 인식에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각각의 인식단계들마다 도달하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제가 물컵에 물이 반이 있을때 내가 많다고 생각하고 타인이 적다고 생각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춥구나라고 느끼는데 다른 사람은 시원하네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것입니다.

p.83 고페르니쿠스에 의해 태양과 지구의 자리가 바뀐것처럼 칸트는 선과 법의 자리를 바꿈으로써

윤리학의 혁명적 전환을 가져왔다.

 

원래는 선을 중심으로 법을 지켜야 한다는 사상의 전환으로 법을 중심으로 선을 지키자라는 칸트에 발상을

기존에 학설을 뒤집는 획기적인 사고입니다.

간단히 예기하자면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누구나에게 통용되는 법을 지키면서 선을 행해야 하는 말입니다.

예로 들자면 제가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진 않는다.라는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법을 지키고 

자기자신에 법칙을 지키면서 선을 행하라는 말입니다.

누구든 자기안에 법칙이 있으실겁니다. 나는 아침에 밥을 먹는다. 라고 한다면 그건 자신의 법칙이고

본인에게는 적용이 되지만 타인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법은 필연적이거나 보편적이지도 않습니다. 

자신만의 법이 아니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법칙을 지키며 선을 행해야 된다는 것이 칸트에 사상인 것입니다.

 

p.229 표 참조

 

앞에 표와 같이 우리는 문화에 선에서 서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윤리에 맞춰 최고선으로 향하는 

목적론적 판단으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윤리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켜야 하는 도리를 지켜가면서 살아가면 

그 목적을 이룰수 있는것이며 내가 지킬 수 있는 이상적인 삶일 것입니다.

잘못을 저지르면서 살다보면 그것은 나에 피해이고 타인에게도 피해가 됩니다.

칸트는 우리가 윤리적인 삶을 살아가다보면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무엇도 설명이 안되는 법칙에 끝에는 영혼,우주,신에 개념이 있으며

그것은 나아가 죄를 지으면 그것은 죽은후에도 나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견지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선을 행하면 죽은후에도 행복해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책 읽고 난후 느끼는 점

이책은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있고 3번을 보고 유튜브강의까지 봤는데도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깨달음을 주고 생각에 깊이를 올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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